임신18주+0 일 / 배뭉침 + 꼬리뼈통증 및 변화
나는
첫번에 우리 복덩이를 유산으로 일었다.
괜찮은척 괜찮다고 생각 했었지만 여러가지로 내몸은 안괜찮았던것 같다.
다시 3개월후 지금의 찰떡이가 잘 와주었고
지금은 배속에서 잘자라고 있다.
입덧도 사라지고 조금 편해지고 해서 다시 블로그를 하려한다.
시간날때마다 그냥 적어보려고
나도 블러그들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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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8주 딱 되는 날
나의 변화 및 증상은
분비물> 여전히 조금씩있다.
속옷은 자주 갈아 입게 되었다
미니생리대를 하려고 했지만 매일 하는것도 불편하고
생리대 파문으로 이런저런 말들이 많아서 그냥 자주 갈아 입는걸로 했다
그래서 속을 몇개 더 구매했다
꼬리뼈통증> 90도 로 숙일때 좀 아푼 정도다
16주부터인가 엉덩이 꼬리뼈 부근이 아팠다
검색으로 알아보니 꼬리뼈가 튀어나온 사람은 꼬리뼈가 아푸다고 한다
이유는 배가 나오면서 허리및 엉덩이 근육이 위쪽으로 당겨져서 생기는 거라고 한다.
일반 엄마들은 만산때 많이 느낀다는데 나는 중기에 이미 시작된것이다
식욕> 먹는양이 조금 늘었다.
나는 입신전에도 위가 좋지 않아 소화불량이 자주 있었다.
그래서 입덧하면서 음식의 양을 많이 줄이고 자주 먹었섰다
17주 후반 부터는 일반인 먹는 밥량을 먹고 있다.
그런데도 계속 먹고 싶어진다. 이때 마구 먹으면 내살만 찔것 같다
배크기 및 배뭉침> 배뭉침이 조금씩 있고 배는 좀 나왔다.
하루하루는 모르겠는데 일주일 단위로 보면 조금 나왔나!!! 느껴지는 정도다
배뭉침은 좀 움직였을때, 많이 먹었을때 배가 당기는듯한 느낌이든다.
어느날은 한쪽이 그러더니 어느날은 다른 한쪽이 왔다 갔다 하는듯하다.
변비> 있다. ㅠㅠ
12주 때부터 변비는 생겼었다.
하지만 1-2일 간격으로 많이 못 배출하지만 주기적으로 가고 있다.
지금은 좀더 심해져서 약대신 아침에 요거트를 먹고 있다.
요거트는 꾸준히 먹어야 될것 같다 효과가 조금 있다.
나는 원래 위가 안좋은거지 대장은 괜찮은것 같다 ㅋㅌㅋㅌ
임산부들은 변비가 없을수 없단다 어느정도는 다들 있다고 하니 참고
우울증> 조금은 있는듯하다
나는 임신할때 주말 부부를 시작했다
임덧으로 힘들때는 하루에 한끼도 잘 못먹었는데
지금은 주말부부도 끝나고 몸도 조금 좋아져서 괜찮다.
다만 가끔 울컥 할때는 이유없는 울음이 있다.
이유는 잘 모른다....... 신랑이 "오늘은 많이 먹네" 말에 대성통곡을 하고 한다
비염> 생겼다 괜찮았다 하는것 같다
나는 환절기 마다 비염을 생기곤 했다
임심하면서 가을 환전기에 어김없이 비염이 생겼고 약을 못먹어서 힘들었다.
12주가 넘어서 감기및 알래르기 약을 병원에서 받았다
심할때만 먹었고 날씨가 조금씩 추워질때마다 다시 생겼다 괜찮아졌다 반복중이다.
오랜만에 끄적임이라 내용이 길어졌다.
다음부터는 간단해 질듯....
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