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2주+3일 / 9개월, 배뭉침, 명치아품, 밥먹는간격, 수면부족

임신32주+3일 / 9개월, 배뭉침, 명치아품, 밥먹는간격

 

 

아주 오랜만이죠.~!

한동한 몸도 너무 많이 힘들어서....조용....했네요

 

자꾸만 부워되고

식단조절 안되고

소양증 비슷하게 생겨서 힘들고

감기기운도 생겨서 ...

 

이제 완전 좋아지진 않았지만

몸이 적응이 된건지 힘들지만 버틸만 하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

 

 

요즘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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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늘어나는 당김, 일명 배뭉침....

그런데 태동을 크게 해서 당기는 느낌인지 진짜 뭉침인지

배가 커지면서 느껴지는 통증인지 구분을 못해서

 

병원에서 딱딱해지는 여부로 확인할수 있다지만.. 난 다 모르겠음

한시간에 6번이상 자주 뭉치면 >자중 수축여부확인해야 해서 병원에 오라네요

 

식단 및 음식 조절

8개월때는 입덧비슷..

임신초기에는 못먹는 입덧이였는데 이제와서

마구 먹고 싶어져서 마구 먹어됨.. 너무 먹나 생각에 식단일기장도 적었는데...

이젠 그냥 먹음.ㅋㅋ

 

병원에서는 아기가 크려고 먹고싶은거니 왠만하면 그냥 먹어두라고

몸무게도 많은편 아니고 아직조절해야 할정도 아니라며

먹어두라고 해서  단거만 먹게된다고 이야기 했더니

포도당이 필요해서라고  아주 간단한 답변...이....

 

온몸이 부워되나~!!!

처음에는 손발이.. 부워되더니.. 소양증 동반하더니만

이젠 온몸이 부워되고 있어요

얼굴도 부워되고

원래 비염이 있었는데 얼굴이 부워서 숨쉬기가 힘들어 아침마다 헉헉되고 있음

잠도 편히 못자고 코가 부워서 목으로 숨쉬다보니 목도 부워버림.

총체중 난관..ㅡ;ㅡ

다크서클이 턱까지 올지경....

 

병원에서는 임신성 고위험도 아니고 임신성 당뇨도 없고

단순 임신으로 부운 거라고함 .....숨시기도 힘든데 ... 해줄수 있는게 없데..... 허무함..ㅜㅜ

나는 답답하고 숨쉬기 힘든데도 아기는 아주 잘있데요

다행이...

 

급 갑자기 우울....

힘들고 지치고 해서 자주 우울함이 울컥한다.

이유 없는 울적함이 자주 생긴다.

이러다 임신성 우울증이 거리겠구나 쉽었다.

신랑에게 이야기는 하지만 100% 공감못하고..ㅜㅜ

나중에는 힘든것 보다 우울함에 더 힘들어지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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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진입...더디어..조금만더.. 잘..

 

하루하루 한주한주 잘 버티고 잘 지내고 있다고 믿는

맹먹적 믿음

무엇을 해서 노력한다기 보다

그냥 잘 편히 지내는것이 최고라 믿으며 잘 지내길 바라며...

다음에 또....

 

가지민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