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지에 피어나는 빛 _그리미와일상
  • 추억은 각자의 느낌으로 다르게 기록된다
가지민빛ㅣ라이프일상/jimi "육아"

출산 분만 후기 어느날 갑자기 양수가 ...

by 가지민빛 2018. 6. 25.
저의 포스팅 글을 보신분은 제가 매일 운동을 한걸 아 살꺼에요
분만 후기 출산 한지 3개월되어야 후기를 하네요

어느때랑 똑같이 하루에 한시간 가벼운 운동을 하고 커피숍에서 달달한걸 흡입하고 난 이후부터 배가아팠어요 화장실을 들락 거리며 단순 화장실 배아픔이구나 했죠

그리곤 집에와서 좀 쉬고 청소하고 이불을 정리 하는데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 !!! 화장실에 갔으나 조금 찔끔 !! 배가나와서 그런가 !! 다시 몇시간후 다시 소변 마려움이 찔끔 !!! 머지  이거 혹시 양수가 터진건가 ? 전화로 병원에 상담했더니 밤 늦게라도 팬티가 젔거나 계속 그러면 병원에 오라고 했어요

갑자기 머지 머지하며 불안해지기 시작 했어요 그러나 4시간정도 이상이 없어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또다시 소변 마려운듯 화장실 가기도 전에 ㅠㅠ 팬티가졌었어요 정말 양수가 터졌나보다 생각에 새벽에 병원으로

새벽3시경 병원에 도착해서 바로 내진을 하고 "네. 양수터진거 맞네요"
헉 정말 ? 양수터진걸로 생각해서 욌다가 그냥 집에 가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다시 집에 갈거라 생각 했는데 ..
그길로 바로 항생제주사 입원을했어요
더디어 시작인가 ??? 아프지도 안고 내발로 편히 지갑하나 딸랑가지고 왔는데  휴휴  "하나도 안열리고 양수만 터졌으니간 일단좀 주무시고 6시부터 시작하자 합시다 " 긴장이 되어서 잠을 못잤어요
6시에 촉진제 투입
8시부터 조금씩 아파오기 시작했고
다시 촉진제 더 올림
9시에 담당선생님 잠깐왔다 가고
생리통 심한것 같은 통증 정도 일때쯤 10시경에 3센티 열린것 같다며 무통할건지 물어보길레 한다고 했어요
등쪽에 무통을 달고 배에는 아기심박과 통증강도를 보는 장치를 달았어요
그리고 다시 촉진제 올림

중간 중간 촉진제를 계속 올리며
그렀게 별탈 없이 4시간을
불안함에 잠도 안왔고 허리가 뻐근했어요
11시쯤 이제 4센지, 한시간 간격으로 계속되는 내진 ㅠㅠ
1시경에 진행이 잘 안된다며 무통을 꺼야 겠다고 하고 다시 많이 아프면 다시 켜준다고 하곤 간호사가 나갔어요

3시경쯤 부터 머라고 이야기 할수 없이 엄청나게 아파왔아요 너무 힘들고 신랑만 잡고 있었어요 다시 무통할건가요 물음에 다시진행이 잘 안되면 어떻해요 있어본다고 했어요 그렀지만 눈물이 났어요

담당선생님이 오셔서 6시전에 놓겠다며 조금만 노력하자고 다시 나가셨음
4시쯤 거의 다 열렸다며 아기도 잘 내려왔다며 준비하자고
무통이 없어 통증을 감당하기 어려워진상태ㅠㅠ
내스스로가 주체 할수 없이 힘들고 배에 힘을 오래 주지 못했어요
힘주는 연습시도 했으나....
간호사가 이제와서 제왕할거냐며
아기가 내려와 준비 되었다며
엄마가 준비 못하면 어떻하냐고 혼나기만 했어요
오래시간을 끌면 아기가 위험하다며
 
나가서 있던 신랑이 다시 방으로
다시 2번 힘주는 연습을 하고서
선생님이 왔고 제모를 한후
신랑에 손을 잡고 분만을 했어요

아기를 배위에 올려주었는데
너무 힘들어 비몽사몽 아기를 보지도 못했어요 뒤수숩이 끝나서야 아기가 다시 왔고 그때서야 얼굴을 보고서야 눈물을 흘렸어요
자연분만으로 바로 병실로 이동하였습니다
무통으로 촉진진행이 잘 안되어서
결국 무통없다 시피해서 분만을 했네요
양수터져서 올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아가는 예정일보다 5일 먼저 태어났어요